바이오소재

시장/기술/정책동향

작성자

제목

굵게

폰트색상

------- 원본 내용 --------- 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다각화 SK케미칼이 생물자원(바이오메스)을 섞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에 이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썩는 플라스틱) 연구개발을 완료하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다각화에 한창이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최근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과 함께 1회 용품ㆍ포장지 뿐 아니라 전자ㆍ자동차 소재, 셰일가스 용 굴착장치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썩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PLA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상업생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이 어망 등으로 제조해 상업생산 중이며, 웅진케미칼과 휴비스 등은 생분해 폴리에스터(PET)로 2012, 2013년에 각각 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SK케미칼이 개발한 PLA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비유전자 조작 원료(non-GMO source)를 사용해 원료도 친환경성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어린이용 식기, 완구류, 화장품용기, 주방용품 등의 용도로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세계 PLA 분야는 세계 1위 화학업체 바스프가 압도적인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잡고 있다. SK케미칼이 PLA 상업생산에 성공하면 바스프와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썩지는 않지만 친환경 원료를 활용하는 바이오메스 유래 플라스틱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한창이다. 합성 코폴리에스터 제품인 `에코젠'과 `스카이그린'은 최근 미국에 위치한 국제적 친환경 인증기관인 크레이들 투 크레이들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인스티튜트(C2CPII)로부터 최고 등급인 골드레벨을 획득했다. 실제로 SK케미칼은 내열성과 투명성이 뛰어나면서도 환경호르몬 검출이 적은 에코젠 등의 선전으로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생산량이 지난 2011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이들은 이 같은 친환경 플라스틱 경쟁력을 바탕으로 PLA 국제 인증 및 상업생산 시점을 조율하는 등 제품군 다양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2010년 35만 톤에서 2020년 280만톤으로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 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2020년에는 바이오 플라스틱이 전체 플라스틱 시장의 10% 수준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 : <A href="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0702011232781004" target=_blank>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0702011232781004</A>

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다각화 SK케미칼이 생물자원(바이오메스)을 섞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에 이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썩는 플라스틱) 연구개발을 완료하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다각화에 한창이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최근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과 함께 1회 용품ㆍ포장지 뿐 아니라 전자ㆍ자동차 소재, 셰일가스 용 굴착장치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썩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PLA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상업생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이 어망 등으로 제조해 상업생산 중이며, 웅진케미칼과 휴비스 등은 생분해 폴리에스터(PET)로 2012, 2013년에 각각 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SK케미칼이 개발한 PLA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비유전자 조작 원료(non-GMO source)를 사용해 원료도 친환경성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어린이용 식기, 완구류, 화장품용기, 주방용품 등의 용도로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세계 PLA 분야는 세계 1위 화학업체 바스프가 압도적인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잡고 있다. SK케미칼이 PLA 상업생산에 성공하면 바스프와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썩지는 않지만 친환경 원료를 활용하는 바이오메스 유래 플라스틱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한창이다. 합성 코폴리에스터 제품인 `에코젠'과 `스카이그린'은 최근 미국에 위치한 국제적 친환경 인증기관인 크레이들 투 크레이들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인스티튜트(C2CPII)로부터 최고 등급인 골드레벨을 획득했다. 실제로 SK케미칼은 내열성과 투명성이 뛰어나면서도 환경호르몬 검출이 적은 에코젠 등의 선전으로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생산량이 지난 2011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이들은 이 같은 친환경 플라스틱 경쟁력을 바탕으로 PLA 국제 인증 및 상업생산 시점을 조율하는 등 제품군 다양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2010년 35만 톤에서 2020년 280만톤으로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 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2020년에는 바이오 플라스틱이 전체 플라스틱 시장의 10% 수준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 : <A href="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0702011232781004" target=_blank>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0702011232781004</A>

작성일

첨부파일

스팸방지

[새로고침]
※ 스팸 등록 방지를 위해 계산식의 답을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