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토마토를 이용한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료 개발
작성자	tawake88
조회수	1057
토마토를 이용한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료 개발       하인즈(Heinz)와 포드(Ford)는 토마토 일부를 식물 기반의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연구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식품회사와 자동차 제조업체 사이의 협력은 토마토 부위를 자동차에 사용될 수 있는 좀 더 지속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재료로 사용 가능한지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좀 더 지속 가능한 새로운 복합재의 개발이 성공하면 제조 부문에서 석유 화학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포드가 밝혔다.   하인즈의 경우 연구자들은 하인즈 케첩(Heinz Ketchup)의 생산에 사용되는 매년 2백만 톤 이상의 토마토에서 나오는 껍질, 줄기, 씨앗 등을 재활용하고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식물 부위를 이용한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은 음식물 쓰레기의 감소,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 차량 무게 감소 및 이로 인한 연료 경제성 등을 포함하여 많은 친환경 부문에서 사용될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재료는 재활용도 가능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가능성 확인 단계에 있으며, 연구자들은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하려는 목표에 비추어 이 공정의 잠재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비록 연구의 아주 초기 단계에 있고, 많은 의문점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하인즈와 포드 모두를 위하여 만들 수 있는 가능성과 100퍼센트 식물 기반의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의 진보에 들떠 있다"고 하인즈에서 포장 연구 개발 부책임자인 비두 나그팔(Vidhu Nagpal)이 말했다.   특히 건조한 토마토 껍질은 포드 자동차에서 배선 받침대(wiring bracket)나 포드 자동차 고객이 동전이나 기타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저장통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2012년에 포드와 하인즈는 코카콜라(Coca-Cola Company), 나이키(NIKE), 프록터앤드갬블(Procter & Gamble) 등과 함께 자신들의 제품에 식물 기반의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료 및 섬유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식물 페트 기술협력체(PTC: Plant PET Technology Collaborative)를 형성하였다.   페트(PET)는 플라스틱 병, 의류, 신발, 자동차 직물, 카펫 등을 포함하는 제품과 재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량의 플라스틱이다. "작년(2013년)에 셀룰로오스 섬유 강화 제어반(console) 부품과, 왕겨가 채워진 전기 카울(cowl: 자동차 덮개의 일부로 앞 유리창과 이어지는 부분) 받침대가 추가되어 이제 포드가 자동차 생산에 사용하는 바이오 기반의 재료는 8개가 되었다. 다른 바이오 기반 재료로는 코코넛 기반의 복합재, 카펫과 좌석 직물에 사용되는 재활용 면직물, 콩 기반의 발포 좌석 쿠션 및 머리 지지대 등이 포함된다"고 2014년 6월 10일의 발표에서 포드가 밝혔다.   "우리는 자동차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견고하고 경량인 재료를 개발하고, 동시에 전체적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식품 처리 부산물이 자동차 부문에 응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탐색하고 있다"고 포드가 전했다.       원문바로보기 :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 출처 : http://phys.org/news/2014-06-ford-heinz-explore-potential-repurposed.html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