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재활용이라는 말을 지난 가을에 본적이 있습니다. 낙엽을 처리하는데 기존에는 소각을 했다고 합니다!(아무래도 해충 박멸을 위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해마다 낙엽을 소각하는데 4,000만원정도가 소요되었는데, 남이섬으로 보내 방문하는 이들에게 낙엽이 있는 길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농가나 원예화예단지의 퇴비로도 재활용이 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정말 기발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낙엽으로 만든 환경친화적 접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특별한 파티나 행사에서 상충되는 두 가지 바람 때문에 고민스러워한다.

일회용 접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뒤처리를 할 수 있지만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일회용 접시를 쓰지 않으면 낭비도 줄이고 친환경적이지만, 뒷정리할 때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제 베르테라(VerTerra)의 새로운 혁신이 이 고민을 해결해 줄것이다.

 
회사명 : VerTerra
소재지 : 미국 뉴욕
이메일 : info@verterra.com
웹사이트 : www.verterra.com
제품 및 서비스 가격 : 접시 당 약 1달러
 

출처 : www.verterra.com 페이지
 
뉴욕에 본사를 둔 베르테라에서는 압축한 낙엽을 사용하여 접시, 그릇, 큰 접시 등 일회용 식기 컬렉션을 제공합니다.


재생 가능한 식물성 물질로 만든 친환경 접시

이 접시는 두 달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만들어지는 재료도, 과정도 도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뒤처리까지도 오염걱정 없이 말끔하다. 접시는 10개 또는 12개 팩으로 판매되는데, 가격은 접시 당 약 1달러라고 합니다.

                      VerTerra vs. Alternatives

베르테라 접시는 남아시아에서 만들어지는데 직원들은 공정한 임금과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 받고 의료보험의 혜택을 누린다네요.(베르테라는 친환경 접시만큼이나 그린경영도 실천하고 있네요.)

베르테라의 혁신은 진정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모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친환경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을 돕는 환경아이콘(eco-icon)과 같은 해결책의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친환경과 관련하여 약간의 디테일만 가미한 미묘함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대담하고, 색다르고 눈에 확연히 드러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무엇보다도 베르테라의 성공요인은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과 같은 제품을 재활용하는것이 아닌 천연재료인 낙엽을 재료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신선하기 때문에 성공을 이끌었다.

재료에서부터 분해까지 친환경 혁신제품인 베르테라 접시는 어디서든지 환영받을것이다.

이렇듯 환경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다면, 매립지가 적은 우리나라에서도 대체 방법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는 어떤 사업을 하든지 환경을 가장 먼저 신경 쓸 때입니다.

출처: 중기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의 해외의 신사업아이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