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대표적인 에너지 회사 Neste와 스웨덴의 가구업체 Ikea社가 재생가능한 바이오유래 플라스틱 생산을 위해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바이오유래 소재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두 업체는 제휴 작업에 다른 업체들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업체의 제휴 계획에는 폴리머 생산에 필요한 Neste의 재생가능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그 외 다른 재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Ikea는 제품 생산에서 원유유래 소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재생가능 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이나 잔여물을 이용해 원유 기반의 소재를 대체하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두 업체는 그들의 제휴 작업에 판매망 구축, 시장 개발 등을 위해 많은 다른 업체들을 또 다른 파트너로 참여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7년 중에 기술검증절차를 마치고 첫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두 업체는 또한 이번 제휴를 기회로 비단 바이오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기술 개발에도 동반자로서 계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kea와 제휴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Ikea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선택은 미래의 소재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첫 디딤돌을 놓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폐기물과 잔여물을 이용해 친환경의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제휴는 바이오플라스틱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도 주자로의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Neste의 Tuomas Hyyrylainen 전략담당 수석 부사장이 말했다.  

이에 대해 Ikea의 지속성장기획 담당 Lena Pripp-Kovac 부사장은 “우리는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기를 원한다. 재활용 폐기물과 잔여물 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플라스틱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길 원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원유 기반의 재료에서 벗어나 폐기물과 잔여물과 같은 무용지물의 소재를 이용한 플라스틱 생산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가능하게 해 줄 Neste와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este는 어떤 회사?

핀란드의 대표적인 에너지업체 Neste는 정유와 재생가능 연료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Neste는 세계적인 수준의 친환경의 청정 수송연료와 산업용 연료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해 왔다. 특히 재생가능 바이오디젤 생산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00만 톤을 넘어서고 있다. Neste는 폐기물과 잔여물을 이용한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능력에 세계 최대 기업이다. 우량기업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세계 100대 지속가능경영 업체’에 속해 있다. 2015년도 Neste의 순매출액은 110억 유로를 기록했다. (자세한 정보 클릭: neste.com/en)

Ikea는 어떤 회사?

IKEA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다. 미국에선 '아이키아’로 발음한다. 1943년 유통업으로 창업해 1948년부터 가구를 취급하기 시작한 이케아는 세계 28개국에 3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15만4000명이고 다루는 제품은 무려 1만 점에 이른다. 1958년 300만 유로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2년 275억 유로를 기록함으로써 54년 만에 9167배로 성장했다. 2015년 전 세계에서 7억7100만 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인터넷(IKEA.com)을 방문한 수는 19억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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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본 자료 이용 시,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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