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브뤼셀에서 열린 제9회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 컨퍼런스(9th European Bioplastics Conference)에서 발표된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European Bioplastics)의 연간 시장 보고서에서는 긍정적인 국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동향을 예상하였다.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 회장 Francois de Bie는 “시장은 중기적으로 약 400%이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IfBB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복합소재 연구소; Institute for Bioplastics and Biocomposites)와 노바연구소(nova-Institute)가 공동으로 수행한 데이터에서는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능력이 2013년 160만 톤에서 2018년에는 670만 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유래 PET와 같은 바이오유래, 비-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가장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PLA는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더하여, 현지에서 생산되는 재생가능 및 퇴비화가능 플라스틱은 쇼핑 봉투를 저감하려는 새로운 EU 지침의 득을 볼 것이다. 유연 및 강성 포장재는 바이오플라스틱의 주요 응용분야로 남을 것이다.

지역적인 개발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바이오플라스틱의 약 75%가 아시아에서 생산될 것이다. 비교하여, 유럽은 약 8% 수준이 될 것이다. De Bie는 “우리는 EU 정책 입안자들이 이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 및 환경적, 경제성 성장의 잠재성을 고려하고 활용하기를 촉구한다. 이런 맥락에서, 순환경제 포장(Circular Economy Package)는 위원회의 2015년 Work Program에 계속 남고, 계획된 대로 Waste Review는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결론지었다.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는 바이오플라스틱 가치사슬을 통틀어 산업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유럽 협회이다. 회원사는 바이오유래, 생분해성 등 바이오플라스틱의 생산, 정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 대학 응용과학 및 기술대학의 IfBB는 무료로 방대한 양의 바이오플라스틱 데이터를 제공한다. http://www.downloads.ifbb-hannover.de

노바연구소는 2015년 시장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와 협력하여 수행한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http://www.bio-based.eu/markets

출처
플라스틱 사이언스 1월호 47p

http://www.biosafet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ID=bsn_040&intSeq=78095&intCategor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