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황타개책, 포장의 고급화 꾀해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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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타개책, 포장의 고급화 꾀해 - 가격은 낮추고, 포장을 고급화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 청과사업단이 올 설대목을 겨냥해 세운 마케팅 전략을 보면 가격은 낮추면서도 포장 상자는 고급화한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 외관을 고려하고 한파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자 외부를 부직포 재질의 가방을 이충 포장하면서도, 상자에 담기는 개별 과실의 크기는 줄이고 과실별 띠지 사용을 자제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대형마트들은 포장 디자인을 바꾸는 것보다는 가격을 낮추는 형태로 칩 치크 바람에 동참하고 있다.  중량 표기 없이 수량만 기재하는 형태가 주로 쓰인다. 실제로 이마트는 중소과로 분류되는 사과(5kg들이 한상자에 16개 안팎이 담기는 크기)에 대해 중량은 표기하지 않고 수량만 기재하는 선물세트를 만들어 '맛깔스러운 사과'라는 이름으로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대신 소매 가격을 2만 9800원 ~ 3만 9800원에 맞춰 가격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마트는 사과와 배 등 2가지 이상의 과일을 섞어 담은 혼합세트 출시를 예년보다 확대하고 있다. 월간포장 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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